철강協, 스틸 유니버시티 경연대회 수상자 발표

철강協, 스틸 유니버시티 경연대회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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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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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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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에 포스코 김용태, 부경대 박진석 씨
전기로 제강, 연속주조 분야 최강자 가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2월 10일 ‘제4회 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 수상자를 발표, 전기로제강 및 연속주조 분야의 최강자를 가렸다.

한국철강협회에서는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철강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11월 22일 정오부터 23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치렀던 ‘제4회 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금상에는 포스코 김용태(일반부) 씨와 부경대학교 박진석(대학생부) 군이 각각 선정되어 한국철강협회장 상장 및 상금 250만원을, 은상에는 포스코, 성균관대, 경북대 등 7명이 선정되어 각각 상장 및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그밖에도 동상과 장려상 등 총 77명이 이번 대회 입상자로 선정,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한 스틸 유니버시티 경연대회는 총 1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로제강 및 연속주조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대학생들의 관심과 열기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경연대회 개최 등을 계기로 스틸유니버시티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진데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현재 일부 철강업체에서는 경연대회 입상자에 대해 ‘입사우대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어 더욱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학생들의 실력향상이 괄목할 만해, 철강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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