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경기부진으로 이윤확보 어려워

<강관> 경기부진으로 이윤확보 어려워

  • 철강
  • 승인 2010.1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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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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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진으로 업체들간의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제조·유통업체 모두 이윤 확보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거래량은 수요 부진이 극에 달했던 지난 9월 보다는 다소 개선되는 상태다. 그러나 수금 및 이윤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여름철 비수기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소형 유통가공업체의 한 관계자는 "강관 수요가 워낙 부진해 유통 마진을 붙이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특별한 가공 주문이 없는 경우에는 대리점에서 직송하도록 조치한다"고 말했다. 강관을 직접 납품 받아 다시 공급할 경우 이윤폭이 보장되지 않는데다 유통에 따른 운송비도 두번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강관제조업체 역시 이윤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제품 재고와 원자재 재고가 넘치는 상황에서 유통업체들도 재고를 쌓아두려 하지 않기 때문에 유통업체로의 판매량도 줄어든 것이다.

  특히 구조용 강관을 비롯한 일반 강관 제품의 경우 항상 과잉설비로 인한 업체간의 출혈경쟁이 점차 심해지고 있는 상태다.  

  제조사간 출혈경쟁에서 촉발된 가격파괴는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거침없이 행해지고 있고, 이로 말미암아 유통업체들간의 반목현상도 더욱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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