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기획 임원 초청 철강시황 간담회 가져

철강協, 기획 임원 초청 철강시황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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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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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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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내외 경제 및 철강산업 전망’ 의견 나눠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12월 15일  르네상스호텔에서 국내외 철강시황 및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협의를 통해 회원사의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회원사 기획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 전문가 초청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키움증권 김종재 수석연구원은 ‘2011년 국내외 경제 및 철강산업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2011년에는 중국의 공급 과잉 상황이 글로벌 철강 산업의 최대 현안으로 수출 관련 증치세 환급 규제, 신증설 불허 정책, 생산 제한 조치 등 일련의 철강산업 합리화 정책이 중국 철강 수급 상황 개선에 성과를 나타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수석연구원은 각국 경기 선행지수가 2011년 1분기 중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가의 철강 구매 역시 1분기 중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011년의 최대 위험 요인은 여전히 중국의 공급 과잉 문제이며, 국내 철강업체간 과열 경쟁이 나타난다면 국내 철강시장이 Buyer’s Market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철강협회 문제선 전무를 비롯하여 동국제강 김계복 이사, 현대하이스코 반영삼 상무, 세아제강 권병기 이사 등 10여명의 회원사 기획 및 마케팅 담당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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