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내년 1분기 스테인리스 냉연판재류 제품 가격이 올해 말에 비해 10%가량 높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외 언론이 전했다.
특히 이 같은 가격 상승은 니켈 가격 인상 영향이 아닌 수입관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러시아 현지 시장에서는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의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 제조기술력과 표면처리 기술이 취약해 수입산에 비해 낮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비수기 영향으로 러시아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을 비롯한 러시아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가격 인상을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