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30억달러 발전소 수주로 상승

두산중공업, 30억달러 발전소 수주로 상승

  • 일반경제
  • 승인 2010.12.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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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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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30억달러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3.03% 오른 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이 자리에는 서동수 부사장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주금액은 30억달러 규모로 지난해 두산중공업 매출의 55%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0일에도 베트남 AES-VCM 사와 13억달러 규모의 석탄 화력 발전소 계약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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