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號에 승선한 중소기업 이야기

수출號에 승선한 중소기업 이야기

  • 일반경제
  • 승인 2010.12.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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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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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協, ‘돈 버는 수출 1%가 다르다’ 발간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무역업계를 현장에서 밀착지원하기 위한 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Trade SOS) 개설 이후 축적된 현장 지원사례 중 각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별하여 사례집 ‘돈 버는 수출 1%가 다르다’를 발간하였다.

중소기업들이 무역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애로점들과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이번 사례집은 수출초보기업이 업무에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무역업계를 밀착지원하고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컨설팅, 무역전문컨설팅, 외국어지원컨설팅 3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Trade SOS)을 2010년 2월에 발족, 운영하고 있다.

종합무역컨설팅 지원센터가 문을 연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으나 업체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수출계약체결, 마케팅, 비용절감 등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가 많이 나타나고 있어 중소 무역업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책에는 실제 무역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무역사기 방지법, 독점계약을 체결할 때 유의할 점, FTA 체결국과 거래시 특혜세율을 적용받는 법, 전시회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ㆍ사후마케팅 방법, 대금회수 방법 등 무역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만하다.

수출 초보기업의 ‘무한도전’, ‘고기 잡는 법’익히기, 꼭꼭 씹어 먹는 무역실무 등 사례의 내용별로 총 7장으로 분류되어 있어 독자들이 한층 쉽게 필요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무역협회의 컨설팅지원센터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어 업무에 참고하기에 편리하다.

* Trade SOS(종합무역컨설팅 지원단) : 무역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종합무역컨설팅 센터로 30명의 무역전문 자문위원이 무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무역실무 애로를 1:1로 컨설팅해주고 있으며, 관세사, 국제변호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17명의 전문위원들이 전문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100명의 외국어전문위원이 수출과 관련된 서류의 번역과 통역을 지원하여 외국어에 능통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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