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오닐 회장, 성장 가능성 높은 국가로 'MIKT' 지목
브릭스(BRICs)에 이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우리나라가 포함된 ‘MIKT'가 주목받고 있다.
‘MIKT’는 짐 오닐 골드만삭스 글로벌 자산운용 회장이 투자보고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멕시코(M), 인도네시아(I), 한국(K), 터키(T) 등 4개국을 묶어 새롭게 내놓은 신조어다.
오닐 회장은 ‘MIKT’ 국가들이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와 함께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들 국가의 주가가 상승하고,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오닐 회장은 2003년 ‘BRICs'란 용어를 만들어 유행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