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GDP 9%대로 소폭 둔화

中, 내년 GDP 9%대로 소폭 둔화

  • 일반경제
  • 승인 2010.12.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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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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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줄고 위안화는 3%선 절상 전망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9%대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측면에서는 첨단제품 수입이 늘어나면서 무역흑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증권보가 최근 다수 금융기관 이코노미스트들의 의견을 정리한 '2011년 중국 거시경제 10대 예측' 자료에 의하면 중국 경제는 내년 9%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성장률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총 소비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고정자산투자는 12·5규획(12차 5개년규획) 시작 영향으로 20%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화정책 면에서는 기준금리 조정 및 지급준비율 조정이 적절히 배합돼 활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내년 한해 약 3% 절상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흑자는 첨단제품 수입 증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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