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사업부(부문장 오창관 부사장)와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성호)는 지난 23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포스코/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상생협력 스테인리스성분분석검색기 사용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마케팅 서영세 실장을 비롯해 정순규 냉연판매 그룹장 그리고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불량 스테인리스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향후 조합에서 스테인리스 화학성분검색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관계자들은 최근 조달청에서 불량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공공기관 등에 납품한 28개 조달업체를 무더기 적발하는 등 불량 스테인리스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