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내년 1분기 수출이 올해 4분기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1,00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1부기 수출경기전망지수는 116.3으로 올해 4분기보다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라는 뜻은 지난 분기보다 경기가 나아질 업체가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로, 특히 컴퓨터와 휴대폰 품목이 태블릿PC 등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크게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