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車시장 성장세 둔화, 중소도시 시장 공략하라

中, 車시장 성장세 둔화, 중소도시 시장 공략하라

  • 수요산업
  • 승인 2010.12.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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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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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 도시 점유율 13.9%, 2선 도시 47.2%, 3선 도시 21.2%, 4선 도시 17.7%

2011년 중국 자동차 시장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중소도시의 선점 공략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2011년부터 1.6리터 이하 경차 구매보조금뿐만 아니라 자동차 폐기 및 교체 관련 보조금도 중단돼 이로 말미암아 100만대 이상 판매가 감소할 전망이다.

물론 에너지절감형 자동차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상하이, 창춘, 선전, 항저우, 허페이 등 5개 도시에서 총 26개 차종에 대해 신규 도입될 보조금과 1리터 이하 경차에 대한 보조금 제도 등이 2011년 자동차 시장경기에 새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전반적으로 2011년 중국 자동차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1년 자동차 판매량은 상반기에 저조하다 하반기에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며, 2010년 대비 3% 증가한 1,75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판매 공략을 달리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승용차시장 내 1선 도시의 점유율은 13.9%, 2선 도시는 47.2%, 3선 도시는 21.2%, 4선 도시는 17.7%로 2~3선 도시의 시장비율이 70%에 가깝다.

결국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의 경제력 성장에 따라 소득수준이 올라가게 되므로 중소도시에 대한 시장선점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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