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산스틸, 2011년 계룡대서 활기찬 출발

길산스틸, 2011년 계룡대서 활기찬 출발

  • 철강
  • 승인 2010.1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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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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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1차 준공이어 '11년 이전 및 준공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서비스 센터인 길산스틸(대표 정길영)이 최근 계룡시 입암산업단지내에 신축중인 공장의 1차 준공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 계룡대 본사에서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게 됐다.

  회사측은 기존 대전공장에서는 추가적인 투자나 생산 효율성 극대화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계룡시 소재 입암산업단지에 1만7,000여㎡의 대지를 마련하고 6,000㎡의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길산스틸은 우선 본사와 일부 설비 등을 이전하고 1차 준공을 완료한 상태며 현재 신공장에는 냉연 슬리터 1기와 냉연 시어설비 2기를 가동중이다.

  대전공장에 있는 열연 슬리터와 열연 시어, 냉연 시어, 미니시어와 미니 슬리터, 폴리싱 및 헤어라인 설비 등은 단계적인 이전을 진행해 추후 건설될 1만2,000여㎡의 신규 공장에 2011년 여름까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은 계룡대 공장에서 신규 가공설비 도입과 효율적인 설비구성, 그리고 용이해진 제품 출하와 이를 통한 제품 생산 효율성 개선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대전공장은 판매 및 제품 하치장 등으로 활용해 월 판매량을 증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따라 2011년 길산스틸은 계룡대 신공장 이전 마무리와 이를 통한 판매 안정화에 가장 역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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