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제철 26명 임원 승진 실시

현대차그룹, 현대제철 26명 임원 승진 실시

  • 철강
  • 승인 2010.12.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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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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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제철사업 성공 진행 초점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내실경영 기반 확보 중점
영업 및 마케팅, 원가관리 부문 중용 두드러져


현대자동차그룹(회장 鄭夢九)은 28일, 현대차 106명, 기아차 53명, 그룹사 150명 등 총 309명 규모의 2011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전무 31명, ▲상무 48명, ▲이사 91명, ▲이사대우 136명, ▲연구위원 3명에 대한 인사가 이루어 졌다.
이 가운데 현대제철은 26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직급별로는 ▲전무 3명 ▲상무 3명 ▲이사 8명 ▲이사대우 12명이다.

이번 인사는 괄목할만한 판매 신장과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 일관제철사업의 성공적인 진행 등을 2011년도에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승진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내실경영의 기반을 확보하는 데 중점이 맞춰졌다.

특히 성과와 글로벌 경쟁 역량을 신중히 고려해 우수 인재를 중용한 것이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업체들의 전략적 제휴와 친환경차 개발 등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생존경쟁 속에서 조직 및 인력 구조를 정예화하고 R&D와 판매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승진 임원 비율은 자동차 쪽에서는 R&D 및 품질/생산 부문이 44%, 판매 및 마케팅 부문 33% 등으로 핵심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R&D 부문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제철에서는 영업과 마케팅, 원가 관리 부분에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

 [ 현대제철 - 26명 ]

▲ 상무 → 전무 (3명)
김혁중 (金赫中) 이무섭 (李茂燮) 최원집 (崔元鏶)

▲ 이사 → 상무 (3명)
명형식 (明亨植) 이재곤 (李在坤) 조태호 (曹泰鎬)

▲ 이대 → 이사 (8명)
김상영 (金相榮) 민경필 (閔庚弼) 오성염 (吳聖廉) 이상길 (李相佶) 이하형 (李夏衡)
정봉호 (鄭奉浩) 정원철 (鄭元喆) 함영철 (咸泳澈)

▲ 부장 → 이대 (12명)
김종민 (金鐘玟) 문병태 (文炳太) 방철웅 (方哲雄) 윤치상 (尹治相) 이상원 (李尙遠)
이종혁 (李鐘赫) 이해욱 (李海旭) 전관옥 (田官鈺) 정광현 (鄭光鉉) 한영모 (韓永模)
한재광 (韓載光) 황성준 (黃盛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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