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비 14% 증가, 113만대 기록 예상
지난해 12월 미국의 신차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113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J.D. 파워는 미국 내 12월 판매 호조세를 반영, 미국 자동차 연간 판매실적 예상치를 기존 1,150만대에서 1,160만대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12월 계절조정연율(SAAR) 판매대수는 1,240만대로 예상.
특히 12월 소매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등 목표를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해 미국 자동차 업계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내 자동차 전문가는 “올해 미국 소비자들이 일자리 및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차량 구매를 연기해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이 플릿 판매에 의존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