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간 최우수 선박, 총 111척 배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선박 9척이 해외 조선 전문지들로부터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발간된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에 2척, '페어플레이'에 1척, 또 미국의 '마린로그'와 '마리타임 리포터'에 각각 3척 등 총 9척이 올해 최우수 선박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선 해운 전문지들로서 매년 말 그 해 건조된 전세계 선박 중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선정해왔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4척으로 가장 많았고 초대형 유조선(VLCC)이 3척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LNG 재기화 선박(LNG-RV)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운반선)도 각각 1척씩 선정돼 LNG선 전문 건조 조선소로서의 명성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호가 최초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29년 연속으로 총 111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4년 연속으로 9척 이상의 선박이 선정된 것은 세계 조선업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쾌거"라고 언급하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기술 투자와 새 선종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선정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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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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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벌 |
마린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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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타임 |
페어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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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hul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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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t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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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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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Off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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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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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n Tan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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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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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low Navig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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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m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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