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1월 24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1.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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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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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인도네시아 공급 불안과 수요 증가 예측으로 또 갱신

24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으로 가격 변동이 적은 가운데 종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달리 하였다.

전기동은 전일 종가 대비 40달러 이상 상승하며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9,500달러선을 돌파하며 전일에 이어 가격 회복을 이어나가는 분위기였다. 아시아 장에서 9,500달러 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던 전기동은 런던장이 가까워지자 가격이 소폭 하락하기 시작였고 결국 9,500달러 선을 내어주며 런던 장을 시작하였다.

24일 LME 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9,509

9,480

9,574

9,147

9,101

381,500

200

알루미늄

2,395

2,419

2,449

2,351

2,367

4,545,950

-4,375

아연

2,280

2,297

2,405

2,281

2,290

711,450

-100

2,490

2,395

2,630

2,413

2,420

266,775

2,600

니켈

26,270

26,300

25,354

24,111

24173.81

135,174

-522

주석

27,705

27,700

26,893

26,163

26,146

17,405

110

하지만 이후 유로 존 위기가 소폭 가신 영향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가격은 다시 9,500달러 선을 돌파하였다. 이후 미국 장이 어닝 시즌을 맞아 상승 출발하자 위험 선호 현상이 커지면서 유로화는 더욱 강세를 보이며 달러 대비 2주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에 영향을 받아 전기동도 금일 고가인 9,579달러까지 상승하였고 이후에도 유로화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으며 9,500달러 선 위에서 움직이다 장을 마감하였다.

주석은 금일 늘어나는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퍼지며 역사적 고가인 28,190달러를 기록하였고 연는 Barclays가 재고의 80~90% 가졌다는 소문에 대해 부정한 가운데 가격은 1% 이상 하락하였고 Spread도 backwardation이 줄어든 모습이었다.

나머지 비철금속들은 전일 대비 보합 수준을 유지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요일에 이어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유럽과 미국의 증시가 모두 상승을 보였고 유로존의 부채 우려가 가신 것도 큰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FOMC를 앞두고 달러가 움츠러든 것도 유로 강세에 영향을 끼치는 듯 했다.

하지만 유로 강세에 비해 전기동과 주석을 제외한 다른 비철금속은 거의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었고 연의 경우 아시아 장에서 하락했던 부분을 장 막판까지 만회하지 못하였다. 명일 역시 FOMC를 앞두고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춘절을 앞둔 중국 트레이더들의 움직임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글로벌 마켓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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