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철강 등 건설자재 생산 단지 및 항만 건설 추진
STX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주택 20만호 및 국가 인프라 건설을 위한 1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건설사업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STX는 1월 27일(가나 현지시각)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가나경찰학교에서 가나 국민주택건설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TX는 지난해 가나 정부와 수도 아크라(Accra)를 비롯해 쿠마시(Kumasi), 타코라디(Takoradi) 등 가나의 주요 10개 도시에 주택 20만호와 도시기반 시설 등 총 100억달러가 넘는 초대형 건설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STX는 원활한 시공 진행을 위해 가나 현지에 시멘트, 철강, 창호 등 건설 자재 생산 산업단지 건설 및 항만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서아프리카 지역 수출 기지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