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엔지니어링 중국 내수시장 박차 가한다

파코엔지니어링 중국 내수시장 박차 가한다

  • 철강
  • 승인 2011.02.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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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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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가전업체로부터...CCL 1기 수주
상해 OUDA와 전략적인 제휴 맺고 내수시장 공략 박차

  중국 내수시장에서 가전(家電)용 컬러도장설비(CCL) 영업에 주력해온 파코엔지니어링(대표 김상식)이 중국 주요 가전업체로부터 CCL 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코엔지니어링은 중국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연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생산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파코엔지니어링은 중국시장에 공급하는 컬러강판설비는 핵심기술부문을 제외한 대부분 공정을 중국 현지에서 제작 납품하는 체계를 갖춘 결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철강설비분야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돼 수주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현지 합작법인의 생산능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3~4년 전부터 중국시장에 PCM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중국 내 TV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수요가 폭증하면서 중국 내 PCM설비 공급확대와 현지생산 기반마련을 위해 상해오우다(OUDA)유한공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는 등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말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반월공단으로 확장 이전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스피드경영과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CI도 새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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