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

SK건설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1.02.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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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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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조원 규모…2014년 준공예정

  SK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와싯 가스플랜트 신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4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SK건설은 이 중 가스처리시설 공사, 황회수 및 유틸리티 시설 공사, 액화천연가스(NGL) 분류시설 공사 등 3개 패키지를 각각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번 SK건설의 총 수주금액은 19억 달러(한화 약 2조1,000억원) 규모다. 가스처리시설 공사는 전체 공사 중 핵심 부분으로 아라비야, 하스바 두 해저 가스전으로부터 추출된 천연가스에서 황성분, 이산화탄소 등 불순물을 제거해 산업용가스를 만드는 설비를 신설하는 일이다.

  SK건설은 설계, 구매 및 시공(E.P.C)을 포함하는 턴키(일괄도급)공사로 수행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38개월로 오는 2014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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