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3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지원펀드 조성

현대중공업, 3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지원펀드 조성

  • 일반경제
  • 승인 2011.02.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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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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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정책 2,3차 협력사로 확대

  현대중공업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15일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이 각각 150억원 씩 총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자금으로 개발한 제품을 현대중공업이 구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은 향후 중소기업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 비용을 과제당 10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75%까지 지원하고 동반성장 정책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해 중소기업에 대한 품질 및 기술개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 우수업체’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은 7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지원, 자재비 현금 지원,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 설립, 상생 IT 협업시스템 구축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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