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協, 장학사업 확대 추진

한일문화協, 장학사업 확대 추진

  • 철강
  • 승인 2011.02.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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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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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에 총 1억5,000만원 지급키로

  한일문화협회(회장 안병화)가 22일 정기총회를 갖고 한일 양국간 문화협력 교류를 위해 재한 일본인 유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한일문화협회는 22일 서울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포스코동우회 안병화 회장, 본지 배정운 회장, 금강공업 박문수 부회장, 포스메이트 박기영 고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예결산 및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올해부터 지급할 장학금을 1인당 5백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지급총액은 1억5,000만원에 이른다.

  협회는 지난 2000년부터 재한 일본인 한국유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30명 이상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에 30명을 선발해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나누어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일문화협회는 법인회원 63개사(일본법인 1개사 포함), 개인회원 16명 등 총 79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고문으로 있고, 대부분 포스코 OB들과 포스코 출자사 및 협력회사, 개인적으로 뜻 있는 철강인들로 구성돼 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병화 한일문화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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