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총 및 이사회 개최...장인환 대표이사 사장 승진
기존 임원 변동 없이 신규 임원 2명 선임
포스틸(대표 장인환)이 28일 제29기 정기주주총회와 제3회 이사회를 갖고 사명 변경 안건 처리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주총에서는 사명변경 안을 결의해 3월1일 부로 사명을 '포스코P&S'로 변경키로 했다. P&S는 'Processing & Service'의 약자로 소재가공 전문업체를 의미한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장인환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기존 임원의 변동 없이 2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장홍범 상무(POSCO-CQPC 법인장)과 이정용 상무(전 포스코 후판마케팅실장)이 신규 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문홍국 상무(경영지원부문)와 천범녕 상무(해외사업부문)가 상임이사로, 원경연 상무(국내사업부문)가 집행임원으로 재선임됐다.
또한 한광흠 이사(전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장)가 비상임 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정준양 고문은 비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한편 회사측은 금주 중으로 조직 개편과 업무분장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