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비철금속은 글로벌 증시 강세 및 미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전 품목 상승 마감했다.
2월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리비아 사태로 인한 투자 심리 불안감은 한층 안정된 모습이었으며 이에 반응하여 전반적 위험자산은 일제히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금일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증시는 1% 이상 상승하는 등 강한 반등을 보였으며 유럽 및 미증시 역시 미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나갔다.
특히 장 중 발표된 미국 1월 개인 소득은 2009년 5월 래 최대 증가폭인 1%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시카고 구매자협회 지수 역시 호조를 보이면서 비철금속 시장을 심리적으로 지지했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간 지속된 비철금속 조정장은 단계적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이며 3월 부터 중국이 재고 매집에 나설 경우 다시 한번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일 것을 예상된다.
금일 전기동은 미국 지표 호조 및 달러 약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에 이어 상승 장세를 이어나가며 125불 상승 마감했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된 전기동 조정장세는 9400달러선 지지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며, 중동 사태가 조만간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기 자금이 안전자산에서 다시 원자재를 포함한 위험자산 쪽으로 몰리는 모습이었다.
장 후반 9,800 달러선을 돌파산 전기동은 기술적 매수세 유입으로9,900달러선까지 순식간에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결국 9,885에 마감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