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을 마무리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동사태 악화에 따른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을 되찾는 모습 속에 美 달러화의 약세 움직임에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었음.

또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한 미국의 경제지표 소식은 Copper를 포함한 주요 비철금속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며 한 주의 장을 마감.

*전기동 – LME재고 상승 불구, 칠레 지짂 소식 및 약달러화에 강세
전일 반등에 성공하며 최근의 약세에서 벗어나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Copper는 우상향의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 전일 종가 대비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하였지만, 일요일 세계 최대 Copper 생산국인 칠레에서의 지진 발생 소식은 공급 우려감을 자아내며 상승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모습. 또한, 벤 베냉키 美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주 중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연준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며 달러화의 약세를 유도하는 움직임에 점차 상승폭을 키우는 움직임을 연출하며 주요 저항선인 3M $9,800레벨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줌. 여기에 미국의 시카고 PMI제조업 지수가 1988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는 결과는 주택지표의 악화 소식을 모두 상쇄시키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 중 한 때 $9,897.25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주석 – 인도네시아 생산량 감소 소식에 상승세
세계 최대 Tin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폭우 등으로 인한 기상 악재 현상으로 1분기 생산량이 예상 생산량보다 낮을 것이라 발표되며 금일 가격 상승세에 주재료로 작용하는 모습. 여기에 美 달러화의 약세, 지표 호재 소식은 금일 상승폭을 더욱 키우는 움직임 속 하루의 거래를 마감.

*기타금속 – Copper와 연동한 움직임 보이며 상승마감
금일 Aluminum을 포함한 주요 비철금속 역시 꾸준한 상승세의 장세를 나타내며 상승 마감. Copper와 마찬가지로 美 달러화의 약세와 함께 다소 안정세를 보여주는 국제유가 움직임에 투자심리 개선으로 모두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특히, Nickel은 2%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줌.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