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재생에너지 수출 400억달러 달성 목표
정부가 올해 태양광, 풍력 등 급성장하는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90억원을 투입, 업계의 수출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2015년 신재생에너지 수출 4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시장 조사 및 잠재 프로젝트 발굴, 전문가 해외연수 등 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각 세부 사업을 통해 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경부는 중소기업이 취약한 수출금융, 수출업무 절차, 해외시장 정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신재생에너지협회에 구축키로 했다.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내달 4일까지 신재생에너지센터나 신재생에너지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지경부는 사업 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3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