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노무담당 부서장 등 30여명 참석
복수노조 대응 방안 및 최근 노동관계법 동향 발표
한국철강협회는 3월 3일부터 무주리조트에서 철강협회 이병우 상무 등 회원사 노무부서장 및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철강업계 노사안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철강업계 노사 관계자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금년에는 이운기 노무법인 한림 대표 노무사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복수노조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경총 이형준 본부장이 ‘최근 노동 관계법 개정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사별 노무동향 발표를 통해 철강사간 정보를 공유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금년 7월 1일부로 복수노조가 허용됨에 따라 철강업계 노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한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철강업계 노사관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책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