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3.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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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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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안에 동의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 건수 2년6개월 내 최저치 기록

*트리셰 총재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강력한 감독이 요구된다"고 밝힘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 존 긴축에 예상으로 인한 유로화 강세와 미국 경제지표의 긍정적인 발표 그리고 중동 지역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로 대부분 품목이 전일 대비 상승하여 장을 마감하였다.

Copper는 전일 종가 수준인 $9,866.25로 장을 시작한 이후 Asia 장에서는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로 존 긴축 발언에 대한 기대로 한 때 $9,900 선을 돌파하기도 하였지만 이내 다시 내어준 뒤 $9,800 대에서 등락을 반복하였다.

하지만 London 장 개장 전 카다피와 우무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북아프리카의 위기 종식을 위해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안에 동의했다는 발표에 서서히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9,900 선을 돌파한 Copper는 이후 $9,900 선을 중심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ECB 금리 발표 이후 트리셰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력한 감독에 관한 발언이 있자 유로화가 급등하였고 이에 Copper도 금일 고가인 $9,979까지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후 고점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다시 $9,900 선을 내어주며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감하였다.

Aluminum을 비롯한 다른 비철금속들은 장 후반 상승폭을 지켜내며 전일 대비 상승하여 장을 마감하였다.

 최근 가장 큰 이슈로 작용하고 있는 리비아 사태가 평화안 합의로 인해 어느 정도 해결점이 보이는 가운데 유로화 강세가 겹치면서 비철금속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었다. 원유는 1% 정도 하락하며 어느 정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Gold와 Silver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어 아직 안전 자산 선호가 크게 줄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장 후반에는 ECB 금리 동결 이후 트리셰 총리의 발언이 유로 존 긴축이 머지 않음을 예상케 했고 이로 인해 유로화가 1.397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명일은 카다피의 평화안 합의가 실제 평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고 미국의 고용 지표 역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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