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3.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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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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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er – 중동 위기 진정세+美 고용지표 호재로 상승


Copper는 장초 주요레벨에서 견고한 지지를 받은 후 저 점을 높여간 뒤 상승마감을 보임. 아시아장 초반 아시아증시의 상승과 연동하며 $9,850레벨에서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고 $9,900레벨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9,900레벨에서의 매도세로 재차 하락을 보임.

$9,815까지 하락을 보였으나 이후 꾸준한 매수세가 유지되는 모습이었고,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럽은행의 금리동결발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반전에 성공. 중동發 민주화사태 관련 꾸준한 안전자산 유입의 주 요인이었던 리비아 원수 카디피가 주요 산유국과 베네수엘라의 휴고 차베스 대통령이 중재한 제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추가적 상승을 보임.

또한 미국의 주간실업지표 개선 및 비제조업지수가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Copper는 $9,979까지 상승하며 그 동안에 눌려졌던 상승욕구를 반영하 후 장 막판 차익실현으로 강보합 마감.  

*Aluminum – 중동發 호재로 Copper와 연동하며 상승

Aluminum또한 안전자산 심리가 완화되며 상승마감. Aluminum은 장 초반 $2,600레벨에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을 연출. 그러나 과잉생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꾸준한 소비가 이어질 것이란 전문가들의 전망과 주요 기관의 긍정적 전망이 매수세를 불러일으키며 상승에 무게를 뒀고, 이후 저 점을 높이기 시작함.

유럽의 금리동결과 중동의 정치적 불안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추가적 상승을 보였고 장 막판 소폭의 차익실현 매도세를 소화 후 $2,600레벨을 유지하며 마감.

이집트發 민주화 불씨로 시작되며 일파만파 번져가고 있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은 리비아 내전의 핵심 인물인 국가원수 카디피가 중제안을 받아들임으로 인해 다소 진정세를 나타내는 모습임. 또한 미국의 고용 및 비제조업 지표의 호재가 맞물리며 금일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단기적 모멘텀을 실어주는 모습임.

투자자들이 현 가격대에서 이번 사태를 희망의 불씨를 인식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 해석됨. 금일 금리동결을 한 유럽의 경우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물가상승에 대해 다음달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과 신용평가 기관인 피치가 주요 중동국가인 바레인에 대해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점은 비철금속가격 상승에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잠재적 요소로 해석 됨.

금일 평화의 제스처를 내보인 카디피의 향후 행보가 가장 큰 이슈라 판단 되며 이로 인해 확대될 수 있는 변동성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 판단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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