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톤당 10만원 가격 인상 예상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원료 계약가격 인상률이 3월 중에 결정될 전망이므로 2분기 내수가격 인상이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분기 철광석과 원료탄 계약가격 인상률을 각각 20%와 30%로 예상했다. 이 경우 약 톤당 10만원의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현시점에서 내수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예측하기는 힘드나, 보고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사들이 4, 5월경 원가 상승을 반영, 열연 기준 톤당 10만원 내외로 내수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현재 열연강판 톤당 90만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