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제유가는 리비아의 불안 고조 및 미국의 석유 재고 감소 발표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2.60달러 상승한 102.23달러에, 런던거래소의 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3달러 상승한 116.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2.60달러 상승한 109.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40만배럴 감소한 3억4,640만배럴이라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 대비 359만배럴 감소한 2억3,470만배럴, 중간유분(경유 및 난방유) 재고는 80만배럴 감소한 1억5,920만배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