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아제강이 지난 달 25일 시행한 1,52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346억원어치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 따르면 청약 경쟁률은 0.886대 1이었다. 이는 이번 EB(Exchangeable Bonds, 교환사채) 1,521억원이 5:5의 비율로 개인·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됐으나 일반투자자들이 50%가량의 청약률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달된 175억원 상당의 청약분은 교환사채 발행을 주관한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