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3.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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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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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er – 중동 위기 재발> 美 지표 호재로 하락 마감.

    Copper는 전일 미 지표의 호재와 중동의 민주화 시위가 전강후약의 장세를 연출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으로 마감함. 평화의 제스쳐를 선택한 리비아 국가원수 카디피 여파가 이어지며 Copper는 아시아 장중 $9,850에서 지지 받으며 꾸준히 상승을 보였고, $9,900레벨 돌파 후부터는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9,900레벨을 유지하는 모습을 연출.

전일 유럽 금리동결 후 유럽은행 트리셰 총재의 향후 금리 인상가능성 발언이 개선되는 유럽경기 기대감으로 이어졌고 장 중1.40레벨을 기록 하기도 한 유로화의 상승과 맞물려 $9990레벨까지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전일에 이은 미 고용 및 제조업 지표 호재가 상승에 힘을 싣는 모습이었고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미 실업률 발표는 추가적 경기회복 기대감을 불어넣으며 매수세를 불러일으켰음. 그러나 중동 핵심 원유국인 사우디의 시아파 군중이 시위를 벌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심리를 불러 일으켰고 이는 재차 매도세를 불러 일으키며 $9,800레벨까지 하락을 이끌며 하락으로 한 주를 마감함. 

*Aluminum – 중동 불안심리 반영하며 하락마감

Aluminum 또한 중동 불안심리를 반여하며 하락마감. 아시아 장중 미미한 변동폭을 보였으나 유로화의 상승과 함께 $2,600레벨 돌파에 성공했으나 이후 나타난 중동發 위기 재발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심리를 재차 각인 시키며 장중 유지되었던 $2,600레벨을 내어준 후 전일 대비 소폭 하락마감 함.

금일 전반적으로 두드러진 개선세를 나타내며 경기회복심리를 불러일으킨 미 지표발표는 투자자들의 중동發 경계심리로 인해 상승여력을 제대로 발휘 하지 못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기는 모습이었음. GDP 구성의 70%가 소비에서 나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8%대로 하락한 미 실업률은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청신호로 해석이 됨.

그러나 세계 경기의 핵심 원자재인 원유의 핵심 생산국인 사우디 아라비아까지 민주화 시위가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의 관망 및 경계심리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음. 단기적으로는 큰 변동성이 수반되는 가운데 경기회복 기대감과 단기적 불안심리가 공방을 벌이리라 예상되며, 5일 개막되는 중국의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예상되는 중국의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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