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철강물량 증가 효과 ‘톡톡’

대우인터, 철강물량 증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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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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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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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포스코 편입 시너지 효과 본격
포스코 철강 수출물량 상당부문 ↑ ‘기대’

  대우인터내셔널이 올해부터 철강무역 부문에서 포스코 그룹 편입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철강제품 수출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포스코 철강제품 매출은 2010년 연간 2.8조원(포스코 연간 철강수출액의 23.5%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런 상황 하에 향후 포스코 철강 수출 증가물량 중 상당부문(50% 이상)이 대우인터내셔널을 통해 거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포스코 계열편입에 따른 대우인터내셔널의 철강 무역사업의 시너지 효과는 2011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 대우인터의 포스코 철강제품 매출은 3.7조원을 상회하고 포스코 수출액 대비 비중은 29%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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