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3.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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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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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유로강세에도 불구하고 심화되고 있는 리비아 내전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비철금속은 미국본장 개장 전, 조용한 모습을 보이면서 좁은 래인지 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후반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낙폭은 확대되었다. 금일 유럽장 초반, 무디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강등하기는 하였지만, 이는 시
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오히려 지난 주 트리셰 총재가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유로가 강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이였다. 한편, 최근 리바아 사태가 사우디 및 북아프리카까지 확대된다면 유가는 추가적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시장에 지배적인 가운데 hedge fund등의 더 많은 투기적 세력들이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금일에도 brent 및 wti 가격은 2% 넘게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욱 심화되었다.

이에 전기동은 유럽장 개장후, $9,900선을 상향테스트 하기도 하였지만 인플이션 압력으로 인한 금리 인상 등의 긴축 정책 우려로 $9,500선을 하향돌파하기도 하였다. 최근 전기동 재고가 증가하면서 스
프레드도 c-3m 스프레드도 backwardation에서 contango로 전환되었지만, Codelco는 막대한 영향력이 있는 중국에서의 소비를 중심으로 다른 선진국들의 수요도 개선되면서 2011, 2012년 전기동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금일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 중동 및 북 아프리카 지역의 반정부 시위 확산 우려에 comex 금은 $1,440선을 상향 돌파하고 신고점을 경신하는 등 안전자산에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였다. 안전자산인 골드는 인플레이션 헤징 수단으로서 현재 고유가, 불안정한 유럽재정 상황에서 금 시장에 자금이 유입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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