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3대 까지 하락하고 반등
*미국과 유로존 증시 상승
*카다피가 리비아를 떠나는 조건협상중
*OPEC 국가들의 증산 소식
금일 전기동은 시가와 종가가 비슷한 수준에서 머물렀지만 2%넘는 낙폭을 보인후 다시 상승했다.
낙폭이 정점이었을 시점은 최근 2주 동안 가장 낮은 가격 수준이었다. 하지만 유가가 103불 대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비철 시장을 포함한 유럽증시는 일제히 오르기 시작했다.
Royal Bank of Canada의 산업용 금속거래 Head인 Alex Heath에 따르면 중동우려와 유가는 여전히 안개속을 거치고 있고 시장의 변동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유가는 리비아 사태의 부족분을 OPEC의 국가들이 증산하기로 합의하면서 하락했다. 또한 카다피가 리비아를 떠나는 조건들이 협상중이라는 소식에 유가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유가는 저가 매수세가 새로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나갔다.
이런 중동불안이 다른 국면으로 전환중에 금가격 또한 하락했다. 유로정상회의에서 유로존 부채 위기에 대한 처리방안이 합의점에 이르지 못해 유로는 하락하고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전기동 낙폭 회복에 부담을 주었으나 결국 낙폭 만큼 되돌아 왔다.
금일 거래에서 9300달러의 지지선이 지켜졌다는 점에서 의의를 들수 있겠다. 9일자 거래에서도 9300달러를 하향 돌파 시도를 한다면 위험할 수 있겠다 하지만 리비아 사태가 안정적으로 돌아온다면 그간의 낙폭을 상당부분 오늘 처럼 회복할 것으로 고려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