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상장 계열사 18일에 일제히 주총

포스코 상장 계열사 18일에 일제히 주총

  • 철강
  • 승인 2011.03.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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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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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삼정피앤에이 4개사
사업목적 추가 등 일부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선임 등 안건 처리

  포스코의 상장 계열사 4곳이 18일에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갖는다.

  포스코강판은 18일 오전 10시 포항 본사에서 주총을 열고, 정관 일부 변경안(사업목적 추가),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 등을 결의한다. 조준길 대표이사와 김중봉 전무이사가 재선임되고, 김문석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되며, 이학노 동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 될 예정이다. 사업목적에 비철금속사업을 추가한다. 

  포스코ICT는 같은 시각에 분당사옥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EIC 분야의 턴키 수행을 위해 토목건축공사업, 산업환경설비공사업 등 종합공사 시공업무를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철도사업 영역을 보다 확대키로 했다. 이인봉 전무와 포스코 재무실 세무그룹리더였던 전국환 상무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포스코켐텍은 같은 날 오전 11시 포항 본사강당에서 주총을 통해 대차대조표 승인 등 일반안건 결의와 함께 김진일 포스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송재현 전무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진일 포스코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삼정피앤에이는 18일 오전 9시 포항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주총 결의를 통해 사명을 포스코엠텍(POSCO M-TECH)으로 변경하게 된다. 정유식 전무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고 전 포스코 경영시너지실장인 강창균 상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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