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견·중소기업 건설업체 대표 간담회 개최
김명수 조달청 차장은 17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신동아건설, 동양건설산업, 서희건설 등 중견·중소 건설업체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1년도 조달사업 설명과 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수 차장은 “최저가낙찰제의 허위서류 제출, 입찰담합, 페이퍼컴퍼니 등의 문제가 있는데 건설업계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도적으로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설업체 CEO들은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내실화, 물량내역수정입찰 및 등급경쟁입찰 등 제도개선에 중견·중소업계를 고려해 실적공사비 적정화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