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런민은행 25일부터 지급준비율 50bp 인상
*UN안보리 리비아에 대한 군사 제재 승인
*엔화 강세 저지를 위한 ECB 시장 개입 규모는 50억 유로 수준
금요일을 맞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악재와 호재가 겹친 가운데 전반적으로 보합 수준을 유지하였고 품목 별로 등락을 달리 하였다.
Copper는 금일 저가인 $9,450과 고가인 $9,611 사이에서 소폭의 등락만을 보여주었다. 전일 종가 수준인 $9,555로 장을 시작한 이후 주말을 맞아 Asia 장에서는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UN안보리에서 리비아 군사 제재를 결의하였다는 소식에 원유가 상승하였지만 Copper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였다.
다만 엔화 강세 저지를 위한 G7 결의의 결과로 유로화가 시장에 많이 유통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는 모습은 볼 수 있었다. 이후 $9,600 선을 돌파하였지만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50bp 상승한다는 소식에 Copper는 고점에서 내려서는 모습이었다.
금일은 미국의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이후에는 $9,500 선에서 소폭의 등락만을 반복하다 장을 마감하였다. Aluminum과 Nickel의 경우 금일 시종일관 상승하는 장을 모여주며 각각 1%와 2%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일본 사태가 금 주말이 고비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도는 가운데 금일은 중동 쪽의 이슈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하루였다. UN에서 군사제재를 결의한 이후 카디피 측은 즉각 휴전을 선언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뱅가지로의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예멘 역시 국가 비상 사태를 선언하면서 중동 문제는 확실한 해결을 보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음 주 역시 세계 거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큰 사건들의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주택 관련 지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