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에서는 연료 부족현상 해소되지 않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의 강재 물류 기능은 여전히 마비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강재 유통의 물류 거점을 잇는 이와누마시의 이와누마림공공업단지에서는 지진 재해 이후 복구를 향한 작업을 하고 있다. 다만 재해 상황이 심각해 복구에는 오랜 시일이 예상된다.
더욱이 물류 측면에서도 연료 공급이 원할하지 낳은 상태이며 재해가 경미했던 다른 토호쿠 지역으로부터 거래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태다.
이와누마림공공업단지에서는 해일에 의해 물류 창고, 사무소가 침수해 기능은 정지한 채 방치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재해지역 중 하나인 센다이 지구의 강재 유통에도 인근 현으로부터 거래 문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창고내에 재고물량으로 잡혀있던 강재는 침수됐다. 더욱이 동북지방에서는 연료 부족현상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물류 기능 역시 정상화 될 기미가 보이질 않아 강재 배송에 혼란을 겪고 있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