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평균 수출價 24%·수입價 52% 상승
빌릿 수출입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를 보면 2월 빌릿 수출 평균가격은 톤당 644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1%, 전월 대비 12.6% 상승했으며, 수입 평균가격 역시 742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1%, 전월 대비 15.1%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월 빌릿 수출 물량은 6만2,823톤으로 전월 대비로는 28.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62.4% 증가를 보였다. 또한 2월 수입 물량은 2만8,410톤으로 전월 대비 11.0%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14.8% 감소를 기록했다.
올 2월까지 빌릿을 국내에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 1, 2위는 각각 5만6,485톤과 8,652톤을 기록한 일본과 러시아가 올랐으며, 국내산 빌릿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 1위와 2위는 각각 7만9,396톤과 2만4,372톤을 기록한 필리핀과 방글라데시의 동남아 국가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