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해양, 2010년 "알짜장사"

대우조선 해양, 2010년 "알짜장사"

  • 수요산업
  • 승인 2011.03.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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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명주 mjlee@km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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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 영업이익은 47.7% 급증
연이은 고부가 선박 수주 영향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 실속있는 사업을 펼쳤다.

  대우해양조선은 3월25일 주주총회를 통해 2010년 매출액 12조745억원, 영업이익 1조111억원, 단기순이익 7801억원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가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7%와 35.1%가 급증한 수치이다.

  대우해양조선은 영업이익과 단기순이익 급증의 원인으로 2010년부터 시작된 고부가 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를 꼽고 있다.

  2010년 영업이익이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주당 500원씩 총 945억2344만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이밖에 김영일, 김지홍, 이민희 3명의 사외이사는 신임을, 송희준 사외이사는 재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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