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 협회장 권용수 상근부회장 추대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협회장 권용수 상근부회장 추대

  • 수요산업
  • 승인 2011.03.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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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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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권영수 상근부회장을 새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동안 협회장직은 현대차, 한국GM, 기아차 각사 대표이사급 인사가 2년씩 순서대로 돌아가며 비상근으로 맡아 왔지만, 올해 한국GM 차례에서 ´외국인은 협회장을 할 수 없다´는 협회 규정으로 인해 두 달째 새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비상근이었던 협회장을 상근회장직으로 규정을 바꾸고, 완성차업체의 대표 임원이면 외국인 여부에 관계없이 비상근부회장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 관계자는 “두 달째 공석이던 회장직에 권 회장을 추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협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 부회장은 국무총리조정실, 산업심의관,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기술표준원 표준기술기반국장을 거쳐 지난해 상근부회장에 선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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