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er – 꾸준히 증가하는 재고,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
금일 장 초반 3M $9,705에서 거래되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Copper는 미 달러화 강세,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지속하는 모습.
Asia주식시장의 약세에 연동하며 하락폭을 더욱 넓혀갔으며 주요 시장 전문가들의 중국 내 수요 전망에 대한 엇갈린 의견을 내어놓으며 SHFE *Copper는 하락세를 넓혀가는 모습.
특히 LME재고가 지난 12월 중순 이후 25% 증가하며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했다는 소식에 장 중 한때 3M $9,510선까지 하락. ECB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장 중 대두되며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반등세를 나타내었으며 하락하는 가격에 지지가 되는 모습.
견조한 미 주택지표 발표에도 하락세는 꺾이지 않는 모습이었으며 특히 3M $9,550선에서의 지지가 강해 보임. 가격 하락 및 LME 재고 증가에도 불구 최근 유럽 지역의 실물 프리미엄이 2분기를 앞두고 수요 회복 기대감에 2년래 최저치에서 반등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단기간 전 세계 수요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
*Aluminum – 증가한 재고, 비철금속 하락세와 연동, 소폭 마감
전일 재고 하락으로 인해 3M 2,600선까지 상승했던 Aluminum은 금일 Copper및 타 비철금속의 하락세와 연동. 전일 감소세를 보인 LME재고는 증가세를 나타내며 가격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었으며 일본의 방사능 우려가 다시 한번 시장에 나오며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수요 감소 우려로 3M $2,600선까지 하락.
하지만 에너지 집약적 산업인 Aluminum의 제련 비용이 에너지 가격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타 비철 금속 보다는 가격 지지가 강한 모습. Aluminum의 제련 에너지 가격은 Aluminum 생산 가격의 35%를 차지함.
계속된 MENA지역의 정정 불안, 마무리 되던 일본 원전 소식,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플레 우려로 인한 유럽 지역 금리 인상 여파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비철금속 시장은 최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단기간 위의 악재들이 시장 가격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및 유로존 지역의 금리 인상 카드 역시 단기간 가격에 하락 압박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미국 및 유럽의 주요 지표들이 금주에 몰려있어 경제지표의 호조세를 힘입어 단기간 하락한 가격에 대한 반등 역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단기간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