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스미토모 금속공업이 대지진 이후 가동을 멈췄던 카시마 제철소 제1용광로를 재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 금속공업은 지난 26일부터 고로 아래쪽으로 바람을 불어넣어 고로에 장입한 철광석과 원료탄을 태워 쇳물을 생산하는 '송풍' 작업을 재개했다.
스미토모 금속공업은 지진 피해로 2개 고로의 가동을 중단한 채 고로 내에 쇳물이 녹지 않도록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휴풍 상태로 유지해 왔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선박을 이용한 제품 수출도 재개했다.
한편, 스미토모 금속 카시마 화력 발전소는 현재 100% 풀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