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4.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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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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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큰 폭의 하락 이후 금일은 전반적으로 보합 수준을 유지함

*유로화는 S&P의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상승

*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으로 나타남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가격 하락에 부담을 느끼며 가격 변화가 적은 모습이었다. 미국 경제 지표 역시 엇갈리게 발표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고 유로화와 원유는 강세를 보였지만 비철금속은 이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Copper는 $9,400으로 장을 시작하였다. 이후 전일 하락 폭을 소폭 만회해 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소폭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9,450 선에서 추가적인 동력이 없는 모습이었고 Asia 장에서 두 차례 저항을 받으며 London 장을 시작하였다.

London 장 개장 이후 전일에 이어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London 장 시작 이후 $9,400 선을 내어주며 금일 저가인 $9,332까지 내려갔다. 이후 유로화 강세와 원유 강세 등에 소폭 영향을 받으며 가격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었지만 $9,450 선에서 또 한번 저항을 받으며 상승에 대한 부담을 확인하였다.

다른 비철금속 역시 금일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다.

 가격은 보합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상승 동력이 부족함을 볼 수 있는 장이었다. Copper는 금일 수 차례 $9,450 선을 테스트 하였지만 번번히 힘을 잃고 내려 서는 모습이었다.

리비아 산 원유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해 부족한 전력 충당을 위해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원유 가격이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이에 Gold 가격도 상승하였다.

이에 인플레이션 헤지로서의 비철금속 역시 가격 상승을 시도하였으나 투자자들의 심리는 하방으로 작용하는 듯 보였다. 특히 주 초 아시아 장에서 가격을 내린 것과는 달리 전일은 유럽 장에서 조차 가격 하락을 보인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명일 역시 금요일을 맞아 가격은 방향성을 정하기는 힘들어 보이며 최근 비철금속이 유로화나 증시 등 어느 한 쪽을 따라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다양성을 살펴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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