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비철금속은 전반적으로 반등하였으나, 주목할만한 가격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하고 대체로 박스권 장세를 보였다. 2011년 1분기 마지막날이었던 금일 전기동은 결국 사상최고치 10,190달러에서 7% 가량 하락하였다.
이는 높은 가격과 중국의 긴축 움직임 등으로 세계 최대 전기동 소비자인 중국이 주춤하는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LME전기동 재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 또한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금일 일본의 SumitomoMetals社가 전기동 제련소 2곳을 폐쇄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외에도 Pan Pacific과 Mitsubishi社는 생산계획을 연장할 것으로 전해져 전해졌다.
공급 우려 요인이 될 법하였으나, 현재의 넉넉한 재고수준 등에 시장에서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으며, 조용한 박스권 장세를 보였다. 한편, 리비아 사태로 인한 고유가로 상승탄력을 받았던 알루미늄은 여전히 상승분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작년에 중국정부가 에너지 효율 차원에서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제련소에 제한하였던 전력공급이 다시 공급되며 최근 중국 내 알루미늄 생산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귀금속은 달러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로 장 초반 특히 강세를 보였던 유로화에 금 가격은 지지받았다.
그러나 장 후반, 유럽중앙은행이 아일랜드 은행권을 위한 유동성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겠다는 소문이 돌며 유로화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은 가격은 귀금속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산업수요 또한 견조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