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 전력 관할 내의 계획 정전이 특수강 제조업체의 조업에 일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장시간의 작업을 필요로 하는 용해나 열처리 공정의 중단이 불가피함으로 인해 정전이 실시되면 10~20%의 감산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특수강 제조업체들은 조업의 재조합이나 납기 조정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지진 재해 후 수요가의 저조업 경향도 있어 최근의 출하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름철의 대폭 정전이 우려되고, 수요의 회복기가 겹칠 경우 강재 공급에 지장올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