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과제는 공급·가격정책
일본 철강업계는 ▲국내 수요의 정체 ▲엔고에 의한 수출 경쟁력 저하 ▲원료 가격 상승 등의 구조적 문제에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더해져 2011년은 시련의 1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는 성장 궤도로 돌아오고 있고, 해외에는 성장 기회가 무르익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국내외 양극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세계의 경제·시장 구조가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철강 제조업체와 유통 각사의 업계 재편도 전망된다.
한편 제조업체 각사에게는 동일본의 재해지·설비의 복구와 전력 부족하에서의 안정 생산, 수익 확보를 위한 가격정책의 실행이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