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철스크랩 시세가 4주 연속 하락했다.
지진 재해 발생 이후 칸토 지역 전기로업체 각사의 조업이 정체하고 있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한 철스크랩의 수급 완화가 전체 시황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조업 중지도 철강업체 각사의 생산 동향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신다찌(생철)를 중심으로 한 발생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부나 칸사이에서는 생철 등 상급 품종 스크랩과 일반 용해용 철스크랩 시세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