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생산 중단, 중국 재고충당 신호 부재…수요전망 악화에 비철價 하락
지난 주 주요 비철금속은 높은 재고량과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생산 연기 등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며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런던거래소 재고가 작년 12월이래 25% 증가하여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구리는 톤당 9,510.3달러까지 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는 LME 재고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이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서 재고충당이 불필요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Comex 구리도 1주 최저로 하락했는데, 이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중국 내 공장에서 생산을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혀져 비철금속 수요 전망을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맥쿼리는 지난 2주 동안 일본 내 대부분의 조립공장이 문을 닫아 자동차 생산량 손실이 약 400,000~425,000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루미늄 가격 역시 일본 자동차 산업 수요 감소와 런던거래소 재고 증가로 톤당 26달러 낮은 2,61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알루미늄 제련이 에너지 집약적이라는 점에서 에너지 가격과 긴밀한 동조관계를 나타냈다.
그 밖에 주석과 니켈 종가가 각각 전일대비 250달러, 830달러 내린 종가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다. 미국 달러화가 Fed 정책입안자들의 출구전략 논의에 지지 받아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면서 가격 하락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현대선물